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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불금!!

우연히 들르게 된 곱대장입니다.


와이프가 영통에는 치즈등갈비가 없냐고 해서..

급검색하던 중 치즈곱창 발견~

영통 중심상가쪽에 곱창가게가 많이 있는데요

생긴지 그리 오래되어보이진 않았습니다.

금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조용했구요~




가게는 자그만한 편입니다.

테이블도 10개가 채 안되었던 것 같네요.




저기 보이는 곳이 곱창 막창을 굽는 곳입니다.

주문하면 저기서 구워서 나오기 떄문에

실내에 연기나 냄새가 거의 안나요~

냄새나 연기에 민감하신분들은 아주 괜찮은 것 같네요

정장 입으신분들이 가도 부담없을 정도?




메뉴판입니다.

일단 무조건 2인분 이상 시켜야 하네요~

물론 혼자가서 먹을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만은..

술한잔 하시려는 분들이나.. 양이 적으신 분들은 좀 고민될수도 있겠어요

저희는 잘 먹으니까..

그런걱정은 안하는걸로 ㅋㅋ

메뉴는 치즈 불막창으로 도전해보았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곱창과 궁합이 잘 맞는 부추와 깻잎

그리고 피클정도가 있습니다.




소스는 매운소스와 마요네즈!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마요네즈만

더 매콤한걸 원하면 매운소스와 같이 찍어 먹으면 되는것 같네요.




구이를 해서 나오는거라 시간은 조금 걸렸던 것 같은데..

크게 오래걸리진 않았구요

테이블이 꽉 차있으면 더 걸릴지는 모르겠네요

어쨋든.. 이제 메뉴를 봐야죠~




불막창과 야채 볶음이 함께 올라옵니다.

치즈는 어떤 치즈가 나오나 궁금했는데요.

큼지막한 모짜렐라 치즈를 즉석에서 잘라줍니다.

저기 돌아가는거 보이시나요?

고불고불 치즈가 나옵니다.

뭐 이정도 치즈야 흔히 보는거..?




두둥..한덩이 더 얹어주시네요

산더미 같은 치즈~!!

딱 우리 스타일입니다 ㅋㅋ

치즈는 다다익선!!




끝인줄 알았죠?

치즈를 토치로 즉석에서 한번 구워주시네요

완전 녹을 정도는 아니고 정말 굽는 정도로~




짠~~이게 완성본입니다.

위에 깨알같은 파슬리 가루까지

사장님 아드님이 도와주시더라구요

학교마치고 와서 바로 일도와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단 막창은 초벌만이 아닌 완전 익어서 나왔구요

바로 먹으면 됩니다.

치즈와 함께 꿀꺽

매콤한 정도는 저는 딱 좋았는데..

와이프는 맵다고 난리..

그래도 잘 먹긴했습니다 ㅎㅎ

쫄깃쫄깃 매콤달콤한 맛입니다.

메뉴판에 보면 매운맛 추가가능하다고 하니..

아주 매운걸 원하시는분은 추가하는게 좋겠네요




둘이서 2인분 뚝딱하고..

볶음밥까지..

1인분인데 철판에 가득입니다.

적당히 먹고 치즈와 곱창을 어느정도 남겨놓으면 볶음밥에 함께 볶아서 나옵니다.

저희는 거의 다 먹어버려서...

치즈가 남아있으면 볶음밥에 치즈가 녹아들어가게 되죠

아쉽지만.. 당장 먹은걸 어떡하나요 ㅋㅋ




결국 싹 비웠습니다.

배는 완전 뽈록

아주 맛있게 잘 먹었네요~

또한번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아..미리 안적었지만..

종이호일도 꽤 인상적이네요~

은박호일보다 아무래도 좀 더 건강에 유리하겠죠?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주차가 1시간만 지원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폭풍흡입을 해서..

1시간도 안걸렸는데^^;;

술을 드시거나 회식을 한다면 아무래도 한시간은 좀 부족하겠죠

주차가 마땅치 않은 동네라 어쩔 수 없긴하지만요

혹시 찾아가실 분은 아래 지도를 참조해보세요~




본 포스팅은 일체의 서비스 없이..직접 찾아가서 비용을 지불하고 작성했습니다.

참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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