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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 겨울을 난 고추나무 보셨나요?

꽃이 하나 피었었지만..

점점 꽃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하얀꽃이 참 이쁩니다.

고추가 되면 더 이쁘겠죠 ㅋㅋ






꽃도 여러개 피었고..

꽃 몽오리는 수도 없습니다. (제눈엔..)

피는 꽃은 붓으로 수정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원래는 벌이나 바람이 해줘야하는거지만..

저희집은 17층이니까요





베란다가 점점 온실이 되어가는 것 같네요

푸릇푸릇 기분은 좋습니다.

옛날엔 화분키우는거 완전 관심없었는데..

키울데가 없어서 그랬을수도...




이쪽은 식량입니다

응?! ㅋㅋ





처음 심었을떄 넘어질 것만 같았는데..

햇빛을 보더니 꼿꼿히 서는 파프리카입니다..





이게 크면 파프리카가 되는건가요?

대충 비슷하게 생긴 것도 같고..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 자주 요리하는..



파프리카 직화구이를 해먹어야겠습니다.

츄릅...(어느 세월에..)





요건 토마토!!

토마토 쥬스를 해먹을까~

토마토 스프를 해먹을까~~





겨울을 난 커피나무입니다.

아라비카!!!

입이 갈변해서 많이 잘라서 버렸구요..

나무가 3그루 있었는데 하나는 죽었습니다 ㅠㅠ

미안해 흑흑

키는 꽤 많이 자랐는데..

언제 열매를 주려나요?





요건..씨 입니다.

무슨 씨냐면..

무려..레몬씨!!!!

물에 불려서 한번 심어보려 하는데..

싹이 날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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