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뜬금없는 V10의 사용기입니다.
저는 최근에 노트7을 구매했지요
언급한적 있지만 저는 작년 G4가 출시하고 나서 구매를 했습니다.
Gpro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기변포인트도 제법 쌓이고..
이런저런 계산 끝에 할부는 조금 겹치지만 구매를 했었죠
G4는 솔직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디자인과 성능 (특히 카메라!!)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했죠
하지만 G4의 고질병인 메인보드 불량이 절 괴롭혔고 ㅠㅠ
작년에 이어 올 여름 뜨거운 폭염이 오면서 메인보드는 무한재부팅을 시작합니다.
8월에 또한번의 메인보드 교체
그리고 곧바로 재불량..
메인보드 개선이 되서 재입고 예정에 있었지만..
당장 휴대폰 사용을 안할 수 없어서 V10을 임대폰으로 잠시 쓰게 되었던 것입니다.
V10입니다.
럭스화이트 색상이며.. 좌우 테두리는 도금이 들어가있는데다.. 튼튼합니다.
G4에 비해서 화면도 크구요
G4가 5.5인치 V10이 5.9인치입니다.
1인치도 안되는 차이지만 실제 사용할때 체감은 상당히 크지요
최근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라는 드라마에서도
광고로 출연하더라구요
G5도 나오고 V20도 출시예정에 있지만..
상당히 괜찮은 기종이라 생각됩니다.
뒷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후면커버는 커버인지 모를 수 있을 만큼 일체감도 좋구요
LG 휴대폰을 사용한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후면 버튼 상당히 편합니다.
G4에서 이어져온 부분이죠
그리고 카메라!!
성능만큼? 디자인도 신경쓴 모습이 보입니다.
G4도 충분히 좋았지만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네요
화소와 기본 스펙을 놓고보면 동일합니다.
전문가모드도 동일하고 달라진 점이라면 동영상에서도 전문가모드를 지원한다는 점이지요
전면카메라는 듀얼렌즈로 변화를 주었죠
하나는 보통의 전면렌즈 그리고 또하나는 광곽렌즈입니다.
그리고 V10의 또 하나의 특징 세컨스크린입니다.
우측 상단의 시간과 알림부분은 항상 켜져 있어요
좌우로 슬라이드를 하면 알림이나 어플을 사용할 수 도 있구요
카메라, 손전등과 같이 자주 쓰는 어플쓰기에 상당히 좋습니다.
별거아니지만 저렇게 자신만의 문구도 넣을 수 있구요
G4부터 이어온 홈버튼과 메뉴, 뒤로가기 버튼이 화면으로 들어온 점도 동일합니다.
휴대폰 디자인에 있어서 꽤 도움을 준다고 여겨지네요
뒷판을 열어보면 이렇습니다.
nano usim과 micro sd 카드가 한공간에 들어갑니다.
유심카드는 상당히 끼고 뺴기 어렵네요
명불허전 카메라 어플이구요
카메라기술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디스플레이도 LG 너무 좋아하구요
현재 집에서 사용하는 55인치 TV, 34인치 커브드 모니터, 30인치 모니터
모두 LG패널입니다.
G4때도 꽤나 잘 사용했던 전문가모드..
덕분에 DSLR이 개점휴업을 많이 했지요
V10은 일주일 가량 사용한 것 같네요
메인 프로세서가 스냅드래곤 808로 G4와 같은급입니다.
다만 램이 4G로 차이가 있는데.. 이부분이 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체감은 V10이 꽤 더 빨랐던 것으로 느꼈습니다.
G4가 메인보드 불량이 없었더라면.. 체감이 덜 느껴졌을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아니더라도 확실히 V10이 만듬새나 내구성 등등
완성도가 높은 모델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LG폰은 케이스 없이 쓰기에.. 일명 썡폰..
디자인이나 그립감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빠뜨린건..
음악 감상용으로서의 V10의 위력입니다.
고음질을 위한 별도의 오디오 출력 용 DAC 칩셋이 탑재 되었는데요..
ESS Sabre 9018C2M, ESS Sabre 9602C(헤드폰 앰프 칩셋)
집에 쉬고 있는 헤드폰을 물려서 들어봤는데 좋네요..
V10을 계속 썼더라면 좀 더 많은 부분을 볼 수 있었겠지만..
잠깐 사용한 사용기를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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