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 개봉기 - http://rexend.tistory.com/123
갤럭시 노트7 방수테스트 - http://rexend.tistory.com/126
갤럭시 노트7의 디스플레이에 대해 느낀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지난 리뷰에서도 적었듯이 저는 LG 디스플레이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AMOLED의 눈부신듯한 부분이 좀 눈에 안맞다고 느꼈거든요
하지만 걱정은 기우였고 꽤 괜찮은 부분들이 있네요
장점 중 하나인 올웨이즈온의 야간모드인 Edge 디스플레이 설정이 있습니다.
누워서 잘 보게끔 만든 의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신선한 시도인건 확실하구요
AMOLED다보니, 특정 LED만 제어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전력소모 없이 저런 다양한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한거죠
낮에도 이렇게 시계가 항상 켜져있습니다.
전력소모는 미미하다고 하죠
갤럭시 노트7의 디스플레이는 WQHD(2560 x 1440) 해상도를 가집니다.
제가 쓰고 있는 30인치 모니터 패널의 해상도에 육박하네요
그 중에서 시계정도의 부분만 숫자로 LED를 켜주니..
전력소모가 적은 것이죠
위에 말한 아몰레드의 색감이라고 해야할까요
눈에 맞지 않는 부분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옵션을 찾았습니다.
바로 블루라이트 옵션인데요
디스플레이 옵션에 있습니다.
그 외에 먼저 언급한 Always On Display라던가
해상도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FHD 수준으로 바꾸면 그래픽 처리 부하가 줄면서 전력소모도 줄겠죠
실제로 노트7의 절전모드로 들어가면 해상도가 바뀝니다.
다양한 옵션으로 소소한 업그레이드를 신경쓴 부분이 매우 좋네요
이야기가 옆으로 약간 샜는데..
바로 블루라이트 필터를 켜면 이렇습니다.
말그대로 눈의 피로도를 올리는 블루라이트를 억제하여 노르스름한 화면이 되죠
모니터 등에도 문서읽기용이나 리드모드 등고 같이,
눈의 피로도를 줄이는 옵션들이 있습니다.
사진은 최대한 노랗게 찍었는데..
실제로 보면 눈도 편안하고 제가 사용하기에 아주 좋더라구요
그 외에도 색상조정도 가능하게끔 옵션을 넣어놨구요~
뭔가 표준을 구성한 뒤에..
사용자마다 맞는 구성이 가능하게끔 많은 기회를 열어놓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물론 불가능한 부분은 아니었을겁니다.
다만 지원을 위해 투자를 하고..
시간이 걸리지만 구현을 했다는 부분에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여러조합으로 활용할 수록 나한테 맞는 디스플레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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