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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제주도에 갔을 때 들렀던 말고기 집입니다.
제주도와 인연이 없다가.. 친척 결혼식을 핑계 삼아 첫방문을 했었네요
나름 이곳저곳 둘러보고 먹어보려고 목표삼은 곳 중 하나였어요
말잡는 날도 알아봤었구요~
제가 갔을땐 아마 금요일로 기억하는데..
식당마다 다른지는 한번 알아보시고 가셔야 할거에요~
이미 몇년이 지난 메뉴판이라 가격은 참고하지 마시구요~
이런 메뉴가 있구나..정도만 보셔야 할 것 같네요~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3명이 갔는데 2인분만 시켰어요~
특코스!!
이렇게 생고기와 간 골수등이 나오므로..
꼭 말잡는 날에만 가셔야합니다^^
말 육회!!
언뜻봐서는 소고기 육회와 다른점을 못찾겠더라구요~
떡갈비라고 해야하나요~
요런것도 하나 나오고..
갈비찜..점점 배가 불러옵니다..
생고기~
말고기는 질겨서 먹기 힘들단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말잡는 날이라 그런지 부위를 잘 골라주셔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물론 배가 불러서 힘들었지만요;;
사진 위에도 내장삶은 것과..
탕수육, 샤브샤브도 있고..
우리가 간날 손님이 거의 없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많이주시는데..
남기지도 못하고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먹고 나오면서야 간판을 찍어보았습니다~
제주도 말고기는 육지에서 쉽게 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
제주도에서 신선하게 경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배고플 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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