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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간의 백수생활이 시작된지라..

차량을 인수하러 직접 출고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탁송료가 수원기준으로 10만원이 더 나오니..

시간만있다면 10만원을 버는 셈이죠?

내차를 직접 보러 가는 맛도 있구요~!!




쉐보레 인천출고장은 이전을 해서 현재 주소는 이렇습니다.

청라국제도시역으로 가기위해..

가장 효율적인 코스를 찾아보니 한번에 서울역으로 가는게 좋겠더라구요.

한번도 타본적이 없는 공항철도를 타기위해 7시에 서울역행 광역버스를 탔습니다.




셔틀버스차량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 넉넉하게 있진 않아요 ㅠㅠ

택시를 타면 6천원 이상이 나온다고 하니..

가급적 시간을 맞춰봐야지요~




짜잔 청라국제도시역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은 8시 57분입니다. ㅋㅋ

출근길 서울은 버스지만 역시 막혔고..

공항철도를 하나 놓친 후 부랴부랴 도착한 시간입니다.




1번출구로 나오니 쉐보레마크가 찍힌 차량이 보입니다.

반갑게 달려갔더니 기사님이 아직 안계시네요 ㅎ

그리고..셔틀버스는 현대의 스타렉스라는건 함정 ㅋㅋ




역이 멋들어지게 생겼더라구요~

기사님도 없겠다 사진한판 또 찍어주시고..

기다리다 보니 기사님이 오셔서..

친절하게 이것저것 알려주십니다.

차 찾으러 왔다고 하니 출고장에 전화하여 미리 대기도 시켜주네요



9시 손님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9시 10분에 열차가 한대 도착한다고 기다렸다 출발하긴 했어요~

오시며 이것저것 갈때는 청라 ic로 가라..

차들이 쌩쌩달리니 조심해라~

차가 없는 도로가 있으니 연습해라~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아! 아라뱃길이 여기 있다는 것도 처음알았네요~



쉐보레 인천 출고 사무소입니다.

휑한 느낌..

이것 역시 기사님께서 알려주셨는데..

기존 출고사무소가 땅도 넓고 좋았는데..

개발이 들어가면서 땅주인이 공장을 짓는다나 뭐라나..

쫒겨난거래요 ㅠㅠ




이런 막지어논듯한 사무소..

휑하니 아쉬운 모양새입니다.

급조한 이런 느낌이란..




그래도 대기실은..

뭐..괜찮네요~

에어컨도 시원하구요~

티비를 볼 시간도 없었지만..

티비도 있고 간단한 차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저는 앉아서 물한잔 마시지 준비되었다고 하네요~

기사님이 전화해주었지만..

미리 저희 딜러님께서 긴급으로 출고요청을 보내놓으셨더라구요

기다리는 다른분은 1시간 이상 차가 안온다고 하시던데..

저는 럭키!!




참고로..아까 보고 지나온 아라뱃길 관광안내도도 있네요~

뭐..그닥 호감도있는 곳은 아니지만..

다시 와볼지도 잘 모르겠지만..




쨋든 중요한건 이거죠

차를 검수하러 갑니다!!

룰루랄라 룰루랄라~

강렬한 블레이즈 레드!!

기다리는 다른분들도 와서 부러워하며? 차를 봅니다 ㅋ

꼼꼼히 상세히 차를 살피고..

와이퍼도 동작해보고~

워셔액도 뿌려보고~

USB도 꽂아보고..하이패스까지~

생각나는건 꼼꼼하게 모두 체크합니다.




옆태가 장난 아니에요 ㅠㅠ

감동이야~흑흑

도장을 꼼꼼히 살펴서..

옥의 티를 한군데 찾긴했어요~

스포일러에 작은 스크래치가 있어서 말씀드렸더니..

리터치해서 가져다 주시네요~

신차 검수는 처음이지만..

이정도면 훌륭한 성공적인 뽑기(?) 인것 같은 느낌입니다.




엔진룸도 열어서 확인하하고..

검수하시는 분이 하나하나 설명도 해주십니다.

차대번호도 확인시켜 주시구요~




저의 차 내부는 이렇습니다.

심플한 실내에 세개의 스포츠패달

수동기어!!

비닐은 선팅과 내부작업을 위해 남겨둡니다.





6km만 찍힌 계기판~

새차의 느낌이란 이런거겠죠 ㅠㅠ

처음 느끼는 감동이야~

기름은 약 90km를 갈 수 있는 양이 들어 있네요

집까지도 가겠는데요?

물론.. 불안하니 고속도로를 타기 전 약간의 기름을 넣어줬습니다. ㅎ


인사를 하고 호기롭게 출발하다가..

시동한번 꺼뜨려주고 ㅠㅠ

멋있게 부왕하고 와야하는데 ㅋㅋ

새차 길들이기를 위해..

가급적 3000rpm을 넘기지 않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렇다고 빌빌빌 온건 아니구요 ㅎㅎ

속도는 130정도 까진 무난하게 나오더라구요~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막혀서..

진땀한번 흘려주구 ㅠㅠ

무사히 집으로 왔습니다~^^

대략 여기까지 트립연비는 15.4km 가 나오더라구요~

차량의 공인연비보다 잘나왔네요~

첫출발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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