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appadocia

카파도키아

가파도키아 

가파도치아


이런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곳이죠

엄청난 크기의 기암 지대구요

흡사 외계에 와있는듯한 비쥬얼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터키의 카파도키아에는 여러가지 투어가 있는데..

그 중에서 벌룬투어 경험담을 풀어보려고 해요

출발~~




새벽 6시가 되기도 전에 투어를 위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차를 탈때만해도 컴컴한 새벽이었죠

이곳저곳 호텔과 호스텔 등에서 관광객들을 태우고

출발 위치에 도착합니다.


카파도키아의 일교차는 굉장합니다.

낮에 더웠다고 얇은 옷을 걸치고 나갔다가는

오들오들 투어내내 떨게 됩니다 ㅠㅠ




제가 탈 열기구가 보이네요~

저렇게 눕혀서 바람을 넣기 시작합니다.





오~제법 빵빵해졌어요~

흥미진진하게 모두들 지켜보는 중!





뒤로는 벌써 발빠르게 출발한 열기구들과

출발하고 있는 열기구들이 보입니다.

화력이 상당해보이죠??




잠깐 한눈을 팔았더니 우리도 거의 준비가 다 되었네요.

이제 출발 가시권입니다.

이제 곧바로 탑승하게 되는데요

열기구 한차(?)에는 대략 10여명이 탔던 것 같네요





추위에 떨다가 열기구에 타면 훈훈합니다.

왜냐하면 저렇게 불을 쏘아대고 있으니까요 ㅎㅎ





오오~이제 출발~~

뜹니다 떠요~~

두근두근!!





둥실둥실 벌써 열기구가 많이 보이죠?

이제 시작입니다.





저 바위가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다는게 이해가 되시나요?

정말 와보고 싶던 곳을 눈으로 보고 있으니..

캬...

저 곳에 구멍이 뚫린곳은 사람이 살던 곳입니다.

로마인들로부터 도망쳐나온 기독교인들이 터전을 잡았다고 하네요

여전히 100여개의 교회가 남아있다죠





바위에 굉장히 가깝게 지나며 날아갑니다.

파일럿 실력데 따라 그건 달라지는데요

우리 파일럿 실력도 최고 중의 최고입니다.

투어회사 고를 때도 가격외에 파일럿 연차와 실력을 중점으로 봤죠^^



사고소식도 한번씩 들려온터라..

더 신경 쓴 부분도 있구요





두둥..보이시나요?

저 벌떼같은 벌룬들..

이것도 새발에 피입니다.

직접보시면 정말.. 장관이 따로 없어요.

새벽 추위를 말끔히 날려버리는 장면!





정신차리고 잠시 아래를 보니

벌써 꽤 높습니다.

가물가물한 높이에요 덜덜




열심히 눈과 손으로 카파도키아를 담았습니다

이 감동이 전해지련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대박!!

저기 알록달록한 단층 보이죠?

수억년동안 만들어진 단층이라고 합니다.

화산폭발이 일어나고 화산재와 용암이 쌓이고 굳고..

이런과정으로 탄생한 단층지대입니다.

현재까지 이렇게 남아있다는 점이 정말 신기해요.


괜히 스타워즈의 촬영지로 선택받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많은 열기구들을 비껴서 날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열기구 위로는 거의 열기구가 보이지 않아요

최고의 코스를 보여주고 있으신듯..

여담이지만 날씨운도 정말 최고였어요

바로전날 탔던 사람들은 시야가 별로 안나왔다더라구요





높이가 상상이 되나요?





비행기를 탄것 같은 기분이 들죠

그나저나 정말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어딜가서 이런 장면을 또 볼 수 있을지..





구름 위까지 올라가고 있어요

이제 아래로 구름이 보이고..

구름에는 열기구 그림자가 보입니다.

구름에 비친 무지개도 살짝 보이네요

일동 탄성~~






한마리의 새가 된 것 처럼..





저 곳에 내가 타고 있다!!




열기구 파일럿실에는 여러개의 가스통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소모될때마다 저 밸브를 바꾸어주지요





꼼꼼히 체크하시고

안전함과 최고의 비행을 책임져주고 있으십니다!!

진지한 표정 캬~~~





이제 해는 중천에 뜨고..

서서히 벌룬투어 시간도 끝나갑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광경은 여전하네요.

저기서 누가 나와서 손을 흔들어줄 것 만 같은데..





하트?

억지부리지 말라구요?

네.. 죄송해요..






이제 지면이 가까워져 갑니다.





벌써 착륙한 기구들도 제법 보이네요~

이제 아래쪽의 차와 함께 착륙 위치를 잡습니다.





거기? 오케이 콜!!


이제 다들 긴장한 상태

착륙할때 바구니 아래로 몸을 숙이라고 합니다.

바구니가 넘어지는 경우도 있고

다치는 경우도 없잖아 있다고 하거든요






응??

뭐냐구요?

우리파일럿..

트럭위에 그냥 착률시켜버립니다.

대박..

이런경험은 많지 않을 것 같은데요

덕분에 우리의 투어일행은 편히 내려왔죠





열기구를 정리하고..

축하 샴페인을 한잔씩 마시고

열기구 투어 인증서를 받고 끝!!

터키에 간다면 꼭 놓지지 말아야 할 투어

벌룬 투어였습니다~



벌룬투어를 인상깊게 보셨다면 공감 한 번 눌러주세요

포스팅에 힘이 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