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끼] Bacchi 에스프레소 머신

에스프레소 머신 바끼를 아시나요?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명장이죠

유명한 커피평론가 누구누구가 디자인과 개발에 참여했다고 하죠..

이탈리아 발음으로는 바치에 가깝다고 들은 것 같네요.

제작사는 카페모티브!!

http://www.caffemotive.it/

일단 수려한 자태부터 보시면..

캬~~감탄이 저절로 나오지 않나요?

저만 그렇다구요? 죄송해요 ㅠㅠ

(비싸게 주고 샀던 넘이라...)

철저히 기능에 충실하게 만든 제작품이..

최상의 디자인을 만들어 내지 않았나..그렇게 생각됩니다.

일단 기기가 있다면 준비물은..

에스프레소용으로 갈린 원두, 물, 불

세가지만 있으면 최상급의 에스프레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요로코롬 원두를 곱게 갈아주고..

사진엔 없지만 저기 아래 큰보일러에는 물이 들어있습니다.

요렇게 불을 붙이고..

7-8분쯤 기다리다보면

췩췩 폭폭..

은 아니고 삑~~~ 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때가 추출 포인트죠~

밸브는 아주 조금 여는게 포인트!

대략 음..5도 정도?

해봐야 감각을 알 수 있어요 ㅠㅠ

뭐가 좀 이상한데?

네..사실 실패작이에요

끄레마가 부족하죠..

초반엔 뭐땜에 그런지 몰라도 실패를 많이 했습니다.

많은 포인트를 나열해보면..

1. 불

2. 원두 (신선도, 굵기, 양)

3. 기기 체결

4. 추출 포인트

포스팅에 보이는 버너도 그래서 있는거구요~

하단에 불을 집중시켜주려고 산거에요

지금은 가스레인지에 작은 포트에 딱 맞게 쓰고있지만..

원두는 신선도가 가장 중요한 것 같고..

그다음은 굵기

그다음은 양인데..

너무 원두가 많이들어가면 에스프레소가 잘 안나옵니다.

물이 투과가 힘들어져서 그렇겠죠?

어쨋든 모양이 저렇다고 해서

커피가 맛없는건 아니라는거!

실패해도 바끼 커피는 맛있다는거!!

(비싼거 샀다고 그러는거 아님)

버너와 함께 전체샷입니다.

요 세트면 오프로드에서도 에스프레소를 맛볼 수 있죠

음하하~

하지만 아직 어디 들고 나가진 못해봤네요^^;;

언젠가 캠핑장에서 맛들어진 에스프레소를 뽑아 마실날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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