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매일 바끼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번거로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익숙해지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보통 15분정도면 원두를 가는것부터 시작하여서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바끼 세척까지 끝납니다^^
최근 샷은 아니긴한데..
이정도면 바끼의 60%정도밖에 힘을 발휘 못한 것 같네요
그래도 끄레마가 제법 보이죠?
그래도 맛은? 좋아요^^
요런 자태로 커피가 나오지요
저기 보이는 밸브를 아주 미세하게 열어줘야하는데요
원두의 양 혹은 로스팅정도 분쇄정도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느낌이랄까요?
그냥 감으로 열어줍니다만 ㅋㅋ
너무 안나온다 싶으면 조금 더 열고..
너무 과하게만 열지 않으면 될것 같아요~조심조심
또 커피용품 욕심은 있어서..
샷잔도 구비했죠 ㅎㅎ
적당히 커피가 추출되면 다시 밸브를 잠궈줍니다.
커피가 거의 다 나오고 나면 남은 물이 튀면서 이쁘지 않게 나오거든요
타이밍은 눈으로 봐가면서 적당히~
잔에 채워지는 양을 봐가면서 적당히!!^^
제가 직접 볶은 원두입니다.
뭐..들쑥날쑥하네요~
너무 탄넘도 있고..
다음에 로스팅 포스팅을 또 해보겠지만..
가스불에서 한 로스팅입니다.
골고루 볶아지게 하기 위한 작업은 손으로 돌려가며 ㅎㅎ
불에 올려놓으면 일부가 더 타게 되죠
로스팅도 하다보면 조금씩 요령은 늘어가는 것같아요
배전도 어느정도 조절이 되구요~
가운데의 로스팅정도는 강배전이 될것 같은데요
커피가 일정시간 이상 볶아지다 보면 저렇게 기름이 나와서
원두가 반질반질해지죠~
물론 쓴맛도 강해지겠지요~
또 한번의 바끼샷
요번엔 더욱 가늘게 추출하고 있네요~~
오..이 끄레마의 색이 보이나요?
커피반 끄레마 반같은 쫀득쫀득한 느낌
이거에요 이거~~
로스팅을 해서 신선한 원두로 내려보면 확실히 다릅니다.
비록 들쭉날쭉한 로스팅이지만
커피의 맛이 확 달라져요 ㅎ
타이거 스킨이라고 부르죠?
끄레마 위에 꼭 호랑이 무늬같은게 생긴다고 해서..
맛도 훨씬 풍부해집니다.
커피기름층이 추출되는거다보니 고소한맛도 더해지죠~
쓰기만한데 고소하다고 하면 이해 못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고소한맛이 있어요 ㅎㅎ
한 번 마셔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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