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스타벅스 중
아름답기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하는
3대 스타벅스 중 하나
베벡 스타벅스입니다.
베벡은 이스탄불에서 한국으로 치면..
가로수길 정도? 그런동네라고 하네요 ㅋ
스타벅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바다와 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광경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는 더 맛있겠죠?
STARBUCKS COFFEE in Bebek, Istanbul, Turkey
그런데 솔직히 세계 3대라는 큰기대는 안하는게 좋아요
저는 머 그냥 터키 스타벅스도 좋네~
이런 기분이었죠
물론 바다가 바로 앞에 있다는 점은 매력이긴 하지만요
문득 누가 선정했는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잘 모르겠어요 ㅋㅋ
어느 여행 블로거가 추천했는지도...
LIFEBUZZ라는 곳에서 뽑은 곳에도 베벡은 없네요
http://www.lifebuzz.com/starbucks/
스타벅스에서는 구경만하고..
줄을 섰다가 한국에도 많은걸 뭐..하면서
결국 점심은 맥도날드에서 ㅋㅋㅋ
함께간 친구의 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맥!도!날!드!
ㅋㅋㅋ
식사를 마치고 뜨거은 햇빛을 안고 걸어갑니다.
저 배는 누구꺼지? 부자겠지?
이런 영혼없는 대화를 나누며..
지나는 행인에게 루멜리히사르가 어디냐 묻자..
친절하게도 데려다 준다고 하네요
걸어오던 반대방향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대화(?) 결과 대학생이고..
다리건너에 집이 있고..
뭐 그렇다더라구요
페이스북 주소도 받았던 것 같은데...
음....?!
네~~루멜리 히사르(Rumeli Hisari)입니다.
총 3개의 탑으로 구성되어 있고..
메흐메드 2세가 콘스탄티노플 정복을 위해 만든 요새라네요
네..그렇대요..
네 달만에 다 만들었다나 뭐라나..
암튼 올라가면 경치 좋~~~습니다.
GoogleEarth_Placemark_RumeliHisari.k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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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높죠?
올라가는 계단도 고소공포증 있으면 힘들거에요
저 멀리 보이는 다리는 보스포러스 대교입니다.
유라시아를 잇는 다리이죠!!
저의 살인적인 터키 일정 중에 껴있던
루멜리 히사르였지만..
한적하고 상쾌한
꽤 기억에 남는 곳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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