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보다 커피가 싼나라
스타벅스를 찾기 힘든 나라
아메리카노를 왜 마시는 지 이해하지 못하는 나라
그런 곳이 이탈리아 입니다^^;
여행의 목적이 커피는 아니었지만..
이태리에 갔기 때문에 커피를 안마실 수 없었죠~
40도에 육박하는 더위에도 에스프레소를 주문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에스프레소가 특별한 커피가 아닌 그냥 커피입니다.
Caffè~
주문은 대~~충
"one caffè please"
ㅋㅋ 영어인듯 아닌듯..
잘 주더라구요 ㅋ
동양인이 이걸 주문해서 마셔서 그런진 몰라도..
재차 확인하는 주인도 있고,
반응들이 제법 재밌었습니다.
이태리어 사전을 참조하면 에스프레소는 이런 뜻이네요.
esprèsso : [형용사] 특급의.
높은 증기압으로 커피를 통과시켜서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인데요
진하고 바디감 있는 그리고 끄레마!가 덮힌
커피가 나오게 되죠.
역사를 한 번 살펴보면..
1683년에 베네치아에서 처음 커피숍이 생겼구요
botega del caffè 이후로 이태리 커피 역사는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다양한 에스프레소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프레소 : 잔의 반정도를 채운 일반적인 커피
리스트레토 : 잔의 바닥을 살짝 덮을 만큼 진한 에스프레소
롱고 : 한잔가득 채워서 마시는 가벼운 에스프레소
도피오 : 에스프레소는 7g인데 반헤 14g의 원두를 사용하여 추출
카페 마키야또 : 에스프레소에 약간의 우유
카페 콘파냐 : 에스프레소 위에 약간의 생크림
카페 코레토, 그라니 타 디 카페 : 에스프레소에 그라파라(브랜디)를 섞음
여기서 말하는 잔은 데미타세(Démi-tasse)구요
대략 75ml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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