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집에 산지가 4년째네요
전세로 들어와 껌뻑껌뻑 형광등을 LED로 바꿨었죠
진짜 90년대의 안정기 소리 윙~~나는..
그것도 원형태의 형광등 그대로라..
전세임에도 불고하고 바꿨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에 체험단에 당첨되었습니다.
남영전구에서 신제품으로 출시된 LED방등입니다.
기존의 등을 한 번 볼까요?
작은방이 원래 옷방으로 세팅했었고..
LED등은 작은걸 달아놨었네요
기존 도배를 등 있는 상태서 해놔서.. 떼니까 드러워서 시트지를..
아들 태어나기전에 붙박이 장도 해넣고..
지금은 책장도 있어서 책방이 되었습니다.
불을 켜보면 이런 느낌..
최대한 비슷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메뉴얼 모드로 찍었습니다.
해가 질 즈음에 작업을 시작해서..
살짝 어둑어둑한 상태네요
등을 꺼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둥글둥글 이쁘게 생겼네요
슬림한 일체형 디자인이구요
무게도 가벼운 편입니다.
설치야 다 비슷하지만..
설명서를 찾다보니 없어서.. 박스를 보니 있군요
1. 구성품확인
2. 전면커버 분리 & 브라켓 분리
3. 고정브라켓을 천장에 고정
4. LED등을 브라켓에 고정 및 결선
5. 전명커버 재장착
참 쉽죠??
그래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차례대로..
브라켓은 그냥 일자드라이버같은걸로 살짝만 건드리면? 분리가 됩니다.
그러면 내부가 나오구요..
천장의 선에 연결하는 AC컨넥터와.. ACDC smps가 달려있습니다.
옛날 등들은 안정기라고 하죠?
저 브라켓이 아주~~쉽게 분리되지는 않습니다..
손아귀 힘이 좀 필요하구요.
여성분들은 조금 어려울지도..
저도 연약하여 낑낑대며 분리 했습니다.
딱보면 걸려있는 플라스틱 두곳을 꽉 누르면 됩니다.
아마 천장에서 떨어지면 아니되기 때문에 강하게 만든 것 같네요
뒷면에 요렇고롬 피스가 붙어있구요.
천장이 합판인 경우에 나사못으로 고정해주면 되겠죠?
분리하고나면 요렇게 쏙 빠집니다.
브라켓에는 다양하게 고정할 수 있는 구멍이 나있습니다.
저희집은.. 천장이 생 시멘트라서.... ㅠㅠ
고정볼트 위치가 아예 두개 나있습니다.
위치가 하나밖에 안나와서 하나만^^
원래 있던 등을 분리하면 이러헥 선 두개가 나오죠.
위에 말한것 처럼 고정볼트도 보이네요. 그 외엔 시멘트 ㅠㅠ
사실 이 작업 전 두꺼비집을 내리고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는 하나 분리하고 테입핑을 해놨습니다.
조로코롬 브라켓을 체결해줍니다.
천장을 보면서 작업해야하니 목이 아파요..
빼기 힘들었던 브라켓이.. 체결에도 제법 힘이 들어갑니다.
스윽 집어넣은다음에 중간 부분을 콱 눌러주면 딱 하는 소리와 함께 체결됩니다.
보통 기존 등들은 체결 볼트가 있는게 대부분인데..
눌러서 설치하니 이 부분은 장점입니다.
등 위치는 이 상태에서도 돌아가니 자세 잡는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 다음 결선을 해주구요..
아들이 아래에서 방해를 해서.. 사진이 흔들렸군요
해도 져가고 있어 맘이 급하네요
마지막으로 커버를 닫아주면 끝!
짜잔..어려움 없이 교체가 완료 되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LED등에 비해 5배는 밝은 것 같네요.
그리고 색상은 주광색 느낌입니다.
사진은 기존 등과 비교를 위해 메뉴얼로 찍었는데..
실제 색상은 좀더 눈에 편안한 색이며 밝습니다.
아들 책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이상 LED등 교체기였습니다.
남영 LED등은 체험단 당첨으로 남영LED 마케팅 팀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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