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매트

아들이 태어나고..

화장실에 아이를 안고 자주 가는 상황이다보니..

미끄러운 욕실 바닥이 고민이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실에 편하게 다니는 방안을 찾다가 발견한 아이템입니다.

화장실 뿐만아니라 베란다에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두둥.. 꽤 큰 박스입니다.

세로 90cm 에 가로 150cm짜리를 구매했는데요

세로만 해도 거의 1m에 육박하다보니..

요 제품의 특징은..

주된 장점은 당연히 미끄럼 방지구요

습식 화장실 정말 위험합니다 ㅠㅠ

그리고 최근 이슈되었던 환경호르몬이 안나온 제품이래서 구매했어요

젖병만큼 안전한 재질이래나..

먼저 원래 욕실 바닥을 보면.. 이렇습니다.

매트를 깔기위해 청소하고 물도 말린 상탠인데..

샤워를 하거나 하면 물이 바닥에 있는 경우가 생기죠

오래된 아파트라 타일이 올드하죠

줄눈도 제가 그려넣어보다가 실패..

제대로 안말려서인지 반은 다 벗겨졌어요 ㅠㅠ

매트를 쭉 깔아주고 위치를 잡은다음..

길이에 맞추어 가위로 간편?하게 잘라줍니다.

가위로 자를 수 있다는거지 힘은 좀 들어요

요즘같이 더운날은 땀이 뻘뻘 나지요

자른 단면은 이렇습니다.

뜬금없이 주황색이네요..

요건 처갓집에 깔고 찍었습니다.

요렇게..

변기쪽은 둥글게 잘랐습니다.

대충 잘랐는데 나름 잘 맞네요~

저기 보이는 검정색 부분이 배수구로 향하는 물길?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매트 위로 물이 떨어져도 배수구 쪽으로 배수가 원활이 되는 구조이지요

자..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끝으로 맞추니 사이즈가 딱 맞아서 변기쪽은 자르지 않았습니다.

이제 화장실에서 신발 신을 일은 없어졌네요~

구매는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했구요

쿠폰팍팍해서 무료배송해서.. 2만원이 안들었습니다.

가성비로 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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